가성비 와인의 매력? G7 샤르도네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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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오늘은 칠레의 대표적인 가성비 와인 G7와인입니다. 저렴하게 편의점이나 여러 대형마트에 팔고 있어 많이들 보셨을 거 같은데 G7 샤르도네를 시음해 보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 주관적인 후기임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Information

와인 G7 샤르도네 (G7 Chardonnay)
와이너리 지세븐(G7)
지역 칠레 마울레 밸리(Maule Valley)
주요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도수 12%
빈티지 2024

맛 프로필

바디 (Body): ■ ■ □ □  

산도 (Acidity): ■ ■ □ □

당도 (Sweetness):  □ □ □

알코올 (Alcohol): ■ ■ □ □ □

여운 (Finish):  □ □ □

 

와인 시음기

 

대한민국과 일본 프리미어 12를 보면서 와인을 마셨습니다. 역시 강팀 일본이었습니다. 아쉽게 6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2패 상태이지만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16일 19시 반에 도미니카와 경기를 합니다. 이번엔 지면 안되기에 다시 응원하며 마셔야겠습니다.

 

와인을 오픈하고 잔에 따르자 느껴지는 향은 달콤한 핵과류(복숭아, 살구)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동시에 고소한 앙금의 향이 섞이며 빵향이 주는 부드러운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향에서 느꼈던 달콤함과는 달리, 맛은 시트러스 계열의 신선한 산미가 주를 이루었고, 여기에 다시 앙금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다만, 산미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알코올이 약간 튀는 느낌이 있어 밸런스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운도 길지 않아 마시자마자 금방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아마 영빈이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2024년 나오자마자 마신 느낌이어서 그런지 산미와 알코올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여운이 짧고 인위적인 맛과 향이 컸습니다.

 

초밥과 같이 먹었는데 초밥의 비릿한 맛이 이 와인과 만나니 더 극대화되었습니다.

 

G7 Chardonnay는 가성비 와인으로 적당한 품질을 보여주지만, 밸런스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접근하기 쉬운 와인이지만, 음식 페어링에서는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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